배우 이제훈이 후쿠오카에서 복면을 쓰고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복수대행써-비스 모범택시3' 첫 회에서는 해외에서까지 정의를 실현하는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여성들을 납치해 경매로 판매하는 조직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김도기는 복면을 쓰고 단숨에 해당 일당들을 제압하며 등장부터 압도적인 액션을 선보였다.

이때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 안고은(표예진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김도기를 지원하며 더욱 짜릿한 전개를 펼쳤다.
범행 가담자가 김도기와 맞서다 복면을 벗기게 되자, 그는 놀란 듯 "당신 누구야"라고 물었다. 그 순간 김도기는 "난 택시기사다"라는 단 한 마디로 자신을 소개했다.

단호하면서도 묵직한 이 한 줄은 시즌3의 서막을 여는 상징적인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외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의를 실현하는 '택시기사 김도기'의 귀환은 첫 회부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즌3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