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17기 가출 부부 사연에 서장훈이 실성했다.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는 사상 최초로 이혼 소송 중인 17기 가출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가출 부부 남편은 아내를 향해 "바람에 동거까지 했으면 끝난 거 아니냐"고 추궁했다. 20개월 동안 가출했던 아내가 다른 남자와 외도를 저지른 것.
남편은 "7월에 아내가 상간남과 스킨십을 하는 사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내에게 "(외도 사실을) 숨겨도 시원찮을 판인데 왜 보낸 거냐"고 물었고, 아내는 "(상간남이)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서장훈은 "남편과 관계를 먼저 정리를 하거나 그래야 하는 거 아니냐. 20개월 동안 가출했다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핀 거냐"며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은 또 "상간남이 자기 SNS에 아내 사진을 계속 올린다"고 토로했다.
현재 남편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 상간남 소송, 아동 학대 소송 등 총 3건을 진행 중이며, 아내는 이 사실을 몰랐다고.
서장훈은 "와, 진짜. 오늘 미쳤다"면서 헛웃음을 터뜨렸다. 아내 측 가사조사관 박하선은 "(아내가 가출한) 이유가 있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고, 서장훈은 "이유가 있다고 해도 남편과 아이들에게 말도 안 하고 2년을 가출한 건 어떤 경우에도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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