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세계 퀀트 투자 대회에서 우승한 김민겸이 우승 상금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세계 퀀트 투자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김민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하버드, 옥스퍼드, 인도 공과대 사람들이 모두 나왔다. 다시 말해 전 세계 짱들이 모였는데 거기서 1등 한 거다"라고 김민겸을 소개했다.
김민겸은 대회 당시를 떠올리며 "중국 대표를 보고 천재 같다고 느꼈다. 중국 대표가 발표하는데 전략을 자동으로 짜주는 AI 개발했다더라. 대학생이 AI를 개발까지 하고 싶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발표하고 즉석에서 투자 성과가 나온다. 그래프가 나오는데 중국 대표의 AI로 만든 성과가 뚝 떨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 상금은 몇억까지면 좋겠지만 국내 대회는 3000달러, 세계 대회는 20000달러였다. 총 23000달러(한화 3000만원)였다"라며 "내년 한국지사 인턴 기회를 준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와 유재석은 "우리 잊지 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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