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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여배우와 이상한 소문" 신동엽, 뜬금없는 루머 소환

  • 허지형 기자
  • 2025-11-18
방송인이 과거 강호동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하며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신동엽은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옛날에는 인터넷도 없는데, 사실 입소문이 훨씬 더 무서운 거다. 입소문 나면 사람들이 안 믿으면서도 재밌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도 호동이랑 소주 한잔했다. 옛날에 호동이 진짜 이상한 소문이 많았다"며 "호동이가 그때 어떤 여배우 가슴을 터트렸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 소문이 계속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안 하는 사람들도 다 듣는다. 확인이 안 되니까. 그때 그 여배우는 얼마나 억울했겠냐"며 "소문이 다 퍼지고 있는데 어디 가면 눈치도 보고 이러고 있는데 '저 아니에요'라고 하기도 뭐하지 않나"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그분이 '쟁반노래방'에 딱 나왔을 때 내가 가려운 데를 긁어주고 싶어서 물어봤다. 그랬더니 '너무 고맙다'고 했다. '자기 죽겠다'고 하더라. 이런 소문이 어디서, 어떻게 나는지도 모르고 강호동을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없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펀지'에서 진행한 실험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스펀지'인가 어디서 '실리콘은 절대 터지지 않는다'라면서 트럭이 지나가서 밟고 해도 안 터지더라"라며 "애초에 말이 안 되는 얘기였다. 그 시절엔 낭만과 야만이 공존했다"고 웃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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