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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40대 때 결혼할 여자 있었다"..♥박선영 이전 인연 언급[신랑수업][★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5-11-12
배우 김일우가 40대 시절 결혼까지 생각했던 인연을 떠올리며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8회에서는 김일우가 절친한 동료 배우 방은희에게 연인 박선영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일우는 한 단독주택을 빌려 방은희를 초대했다. 과거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25년 절친' 방은희는 그를 보자마자 "우리 오빠 얼굴이 더 예뻐졌다. 사랑받는 남자의 얼굴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방은희는 김일우와 박선영 커플을 지켜보며 "'저러다 둘이 뽀뽀 한 번 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내 생각인데 결혼을 먼저 하지 말고 동거를 해라"라고 솔직하게 조언했다.

이어 방은희가 "결혼을 하고 싶어?"라고 묻자 김일우는 "바꿔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결혼을 하고 싶어서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니라,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난 다음에 결혼하는 것"이라고 철학적인 답을 내놨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안 만나 본 건 아니다. 은희는 알잖냐, 그때가 사십이 조금 넘었을 때였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방은희는 "오빠 그때 싱싱했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현장에는 박선영과 가수 포지션 임재욱(박선영의 소속사 대표)이 등장했다. 네 사람은 만두를 빚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임재욱은 "(선영 누나에게) '누나, 형이랑 어때?'라고 물으면 '즐거워~'라고 하더라. 그 말이 누나에게는 제일 큰 표현이다"라며 두 사람의 달라진 관계를 전했다.

이어 그는 "차 안에서 그렇게 거울을 많이 본다. 수시로 본다"며 박선영의 달라진 모습까지 폭로해 김일우를 설레게 만들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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