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명훈이 뮤지컬 배우 아이비를 과거 이성적으로 좋아했던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8회에서는 천명훈이 '짝사랑녀' 소월과 함께 뮤지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명훈은 '신랑수업' 교장 이승철의 초대로 소월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한 뒤, 공연의 주역 배우들을 만나러 대기실을 찾았다. 그곳에는 배우 아이비, 민경아, 그리고 송원근이 자리하고 있었다.
소월이 배우 송원근에게 호감을 보이자 천명훈은 아이비에게 "은혜(아이비 본명) 씨,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라며 질투 어린 농담을 건넸다. 이어 그는 "저희가 깊은 인연이 있다. 데뷔 훨씬 전에 제가 싸이월드 일촌 신청했다. 끝까지 안 받으시더라"고 과거 일화를 꺼냈다.이에 아이비는 "그때 너무 많이 일촌신청을 받아서 (신청 제안을 못 수락하지 않았을까)"라며 해명했다. 이어 천명훈은 웃으며 "제가 그때 호감이 있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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