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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국감에 내 이름 왜 나와"..구설수에 억울한 금 투자왕[라스][★밤TV]

  • 정은채 기자
  • 2025-11-06
가수 겸 방송인 김구라가 국정감사에 이름이 언급된 사연과 금 투자 성공기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39회는 'JYPick 읏 짜!'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배우 안소희, 방송인 붐, 가수 권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김구라의 관상을 보며 "턱이 발달해서 복이 많다"고 칭찬했으나, 미간 주름을 지적하며 "이건 좀 펴줘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니다. 내가 워낙 논란이 많고 구설수를 타고 나서 이 주름이 구설을 빼주는 역할을 한다"며 "난 구설을 즐겨"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김구라는 최근 국정감사에 본인의 이름이 등장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내가 유튜브에서 경제방송을 하니까 금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한 의원이 '김구라 씨도 금을 사서 돈을 벌었는데 한국은행은 뭐 하고 있었냐'며 한국은행 총재에게 물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박대출 의원이 김구라의 금 투자 사례를 인용해 질문한 바 있다.
한편 김구라는 개인 유튜브에서 금 투자로 3배 수익을 올린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금 거래소에 가서 1kg짜리와 남은 자투리로 350g 정도 샀다. 금값이 많이 올랐을 때 2억 원대였는데, 아내가 '돈이 급한 것도 아니니 팔지 말자'고 했다"며 "그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최근 시세를 보니 3억4천만 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집사람이 경제 상식이 저만큼 있겠냐. 그런데 여자들이 감이 있더라. 덕분에 큰 수익을 봤다"고 말해 '아내의 감' 덕에 대박 난 금 투자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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