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이 극 중 아버지인 데이빗 하버를 신고했다.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밀리 바비 브라운이 지난해 1월 데이빗 하버를 상대로 괴롭힘·따돌림 관련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운과 하버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각각 브라운은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 일레븐 역, 호킨스 경찰서장 짐 호퍼 역을 맡아 극 중 부녀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은 '기묘한 이야기' 마지막 시즌 촬영이 시작되기 전 하버에 대한 폭로가 담긴 신고서를 제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브라운이 방대한 분량의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조사는 수개월 동안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은 '기묘한 이야기' 마지막 시즌 촬영장에 개인 변호사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경찰 조사 결과나 브라운이 작성한 고소장의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들이 출연하는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는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브라운과 하버를 비롯해 위노나 라이더, 핀 울프하드, 게이튼 마타라조, 케일럽 맥러플린, 노아 슈나프, 찰리 히튼, 나탈리아 다이어, 세이디 싱크 등이 출연한다.
'기묘한 이야기 5' 파트 1은 오는 2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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