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가 금보라와 첫 만남에 대해 폭로한다. 4일 KBS에 따르면 오는 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애리와 금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은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활약 중이다.
데뷔한지 40년이 넘은 정애리와 금보라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로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금보라가 첫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자, 정애리는 "난 기억난다. 너(금보라)가 대본 던진 날 아니냐"며 당시 화끈했던 첫 만남의 순간을 고백했다. 이에 금보라는 감독을 향해 안 한다고 외치며 대본을 집어 던졌던 날을 돌이켜봤다. 금보라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80년대 톱미모를 자랑했던 정애리와 금보라의 학창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빼어난 외모로 학업 생활과 모델 활동을 병행했던 금보라는 당시 유명 화장품 광고로 아파트 한 채 값을 넘게 벌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뛰어난 외모 덕에 학교 앞인 신촌을 걸어다니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금보라의 미모 자랑에 이를 잠자코 듣고 있던 정애리는 "나도 신촌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그런 얘긴 들어본 적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금보라는 정애리에게 사돈을 맺자고 적극 제안해 눈길을 끈다. 정애리가 딸에게 5000만 원을 선물받았다는 소식에 적극 사돈 제의에 나선 것. 앞서 군대 간 아들로부터 100만 원을 선물받았다고 밝히며 아들 자랑에 나섰던 금보라는 "나는 100만 원 받았는데 (정애리)언니는 5000만 원이나 받았냐"며 부러워했고, 급기야 "이런 아이가 며느리로 들어와야한다"며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을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오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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