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크(ARrk)가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 시윤과 컬래버를 선보였다.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싱글 2집 '컨트롤+알트+스키드(CTRL+ALT+SKIID)'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현민은 빌리와의 컬래버에 대해 "소속사에서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들이라 흔쾌히 협업을 수락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빌리만의 세계관이 아크와 융합됐을 때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완성된 곡을 듣고 만족했다. 이 노래를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하다. 듣고 나서 '와우'라는 반응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수록곡 '와우(WoW (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는 결승점 없는 Anti-Climax 같은 순간에도 함께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입체적이고 정교한 사운드와 에너지로 터뜨린 곡이다. 문수아와 시윤이 가창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해 더욱 특별한 컬래버를 완성했다.
최한은 "빌리 선배님들과 같이 무대를 하게 됐다. 함께 하는 모습들도 많이 보여드리면 재밌는 그림이 나올 거 같다"고 협업 무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아크는 소속사 선배인 빌리의 지원사격은 물론 수장인 윤종신의 응원으로도 큰 힘을 얻었다.
현민은 "윤종신 PD님을 마주쳤는데, 저희한테 '요새 소문이 자자하다, 잘한다고 하더라'라고 굉장히 유쾌하게 말해주셨다"며 "그 말을 듣고 '역시 우리가 하는 대로 쭉 하면 되는구나'라고 확신이 생겼다. PD님을 믿고 아크만의 방식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많은 응원에 힘입어 아크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이들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레드카펫, 프리쇼, 쇼케이스, 댄스 스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멤버 끼엔의 고향인 베트남에서 남다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도하는 "처음 공항에 도착했을 때 아커(팬덤명) 분들이 많이 계셨다. 이름도 불러주고 해서 그때 인기를 체감했던 거 같다. 기뻤다"고 말했다.
끼엔은 "데뷔할 때부터 멤버들이랑 베트남 많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베트남에서 많은 스케줄 생겨서 많이 행복하다. 좋은 것들을 멤버들한테 소개하고 싶고, 베트남 팬분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크의 싱글 1집 '컨트롤+알트+시키드'는 지난 3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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