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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와 결혼·출산한 '원조 얼짱'..남상미, 7년만 경사 전했다

  • 김나라 기자
  • 2025-10-30
배우 남상미(41)가 영화 '이름에게'로 오랜만에 본업 복귀를 알렸다.

남상미 주연작 '이름에게'(감독 윤권수)는 30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IPTV·VOD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난다. 어린 시절 헤어진 엄마 해수(남상미 분)를 찾아간 도경(정수현 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모자(母子)의 재회는 잊고 지냈던 가족의 의미와 마음속 깊은 상처를 돌아보게 만든다. 영화는 따스한 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잔잔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출로, 절제된 감정선 속에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극 중 남상미는 게스트하우스 '파랑새정원'을 운영하는 밝고 씩씩한 여사장 정해수 역할을 맡아 영화를 관통하는 따뜻한 열연을 펼친다.

남상미는 '이름에게'에 대해 "마음을 움직이는 따스한 시나리오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촬영하는 동안 제작진과 함께 나눈 마음들이 보시는 분들께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남상미는 이 작품으로 7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그의 전작은 2018년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다. 영화 출연은 2014년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가 마지막으로 무려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남상미는 2015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그해 11월 득녀했다. 이후 2017년 KBS 2TV '김과장'으로 화려하게 컴백해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이름에게'는 '파리 필름 어워즈(Paris Film Awards)' '런던 무비 어워즈(London Movie Awards)' '헐리우드 골드 어워즈(Hollywood Gold Awards)'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총 12개의 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작품성을 먼저 인정받은 수작이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미니멀한 연출이 돋보이는 가족 서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감성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디지털 케이블TV(홈초이스), KT Skylife, 웹하드, 구글 플레이스토어, 씨네폭스, 쿠팡플레이, Wavve,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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