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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26년 진행 '세상에 이런 일이' 종영에 울컥.."영화 속 한 장면 같아"[라스][★밤TV]

  • 김정주 기자
  • 2025-10-30
방송인 박소현이 26년간 진행한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의 마지막 녹화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츠키가 함께하는 '네 분 토론 진행시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소현은 26년간 진행한 장수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의 마지막 녹화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폐지 소식을 4개월 전에 접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실감이 안 나더라. 점차 그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밤에 누워서 마지막 소감은 어떤 걸 얘기해야 할지 생각하면 눈물이 줄줄 났다"라고 전했다,

박소현은 마지막 녹화 당일 역대 PD들이 꽃다발을 들고 모두 참석했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내가 죽기 전에 생각날 것 같은 영화 속 장면 같다. 그 많은 분이 개인 사정이 있으셨을 텐데 모든 작가님의 마음이 다 느껴지더라"라고 울먹였다.

스튜디오에는 '세상에 이런 일이' 마지막 녹화 현장 영상이 공개됐고, 박소현은 이를 보며 쏟아지는 눈물을 참았다. 그는 "엔딩 멘트를 못 하겠더라. 임성훈 선생님이 클로징하시는데 눈물을 쏟으시더라. 만약 내가 여기서 울면 그날 녹화는 못 할 것 같았다. 마무리를 무조건 해야 한다는 생각에 정신없이 마무리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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