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남편과 화끈한 연애담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50평 땅으로 200평 효과낸 인테리어 천재 서동주 신혼집 최초공개(장영란 기절)'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서동주의 신혼집을 찾았다. 경매로 약 1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동주의 신혼집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2층 단독주택이었다.
마당까지 딸린 널찍한 공간에 장영란이 "100평 정도 되냐"며 놀라워하자 서동주는 "집은 20평밖에 안 된다. 마당이 30평이다. 원래 1층 집 구옥이었고 2층은 막혀있었다. 천장과 벽을 굴려서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라고 설명했다.
아늑한 침실에는 남편의 손편지가 시선을 모았다. 서동주는 "남편이 제가 일본 여행 갈 때 편지에 용돈 넣어서 가방에 넣어놨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서동주는 남편과 거침없는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서동주는 "지인 모임에서 만났는데 밤늦게 강아지 산책하면 위험하다면서 일 끝나고 같이 산책을 시켜줬다. 어느 날 우리 집에 왔는데 저희 둘 다 술을 못하는데 그날따라 와인을 마셨다. 제가 불면증이 있어서 재워주고 가라고 했더니 남편이 고민하다가 내면의 무언가와 싸우다가 샤워하더라. 거기서 역사가 이뤄지고 남녀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가 너무 섣불리 시작한 것 같아서 헤어졌다가 너무 보고 싶으니까 울었다. 생쇼를 세 번 하다가 사귀고 1년 반 연애 후 결혼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6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4년 이혼 후 11년 만의 재혼이다. 그의 남편은 SM C&C 소속인 방송인 장성규의 매니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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