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의 첫 번째 호스트로 나선다.

CJ ENM은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개최되는 '2025 MAMA AWARDS'의 첫째 날 호스트로 박보검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박보검은 '2025 MAMA AWARDS' CHAPTER 1(챕터 1) 호스트로 올해의 포문을 연다. 그는 2017년 첫 'MAMA AWARDS' 호스트로 인연을 맺은 이후 2018년과 2019년, 그리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참여해왔으며, 2025년까지 총 7회째 호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그는 리브랜딩의 해를 비롯해 지난해 미국 첫 진출까지 'MAMA AWARDS'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왔다. 나고야, 오사카, 도쿄돔 등 일본 3대 돔에서 열린 무대를 함께한 호스트이기도 하다.

박보검은 올해 Mnet 30주년을 맞아 홍콩 무대에 오른다. CJ ENM은 "'글로벌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그는 특유의 따뜻한 소통과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전할 예정이다"며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다양한 지역·인종·문화 속에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외침을 담은 '어-흥(UH-HEUNG)'의 메시지를 통해 'MAMA AWARDS'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비전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2025 MAMA AWARDS'의 포문을 열 챕터 1의 호스트로 박보검이 공개된 가운데, 과연 둘째 날인 챕터 2 무대에 오를 호스트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