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대단한 돈가스'로 우승하며 '또셰프' 면모를 빛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을 비롯해 김강우, 손연재가 출연해 물러설 수 없는 요리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기'를 주제로 열띤 경합이 벌어졌다.

지난 회차에서 이찬원은 대학교 모교를 찾아가 후배들을 위한 한 끼 식사를 준비했다. 이찬원은 수제 돈가스 250인분을 만들었고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가 직접 만든 쌈장참깨마요소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찬원은 이번 경합에서 배고픈 청춘들을 위해 고기 무게만 무려 250g의 특대형 '대단한 돈가스'를 선보였다.

이찬원은 에어프라이어 규격에 최대한 들어갈 수 있는 규격이 250g이라고 철저한 분석의 결과를 말해 요리에서도 '찬또위키' 면모를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대용량 크기에 압도됐고, 바삭한 고기의 식감과 고소하고 깔끔한 쌈장참깨마요소스의 매력에 푹 빠져 소스만 출시하고 싶다는 심사위원의 호평까지 나왔다.

심사위원들의 시식에서 3명 모두 호평받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결국 이찬원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사실상 아홉 번째 우승인 이찬원은 "영광을 모교 후배들과 누리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회차 우승으로 이찬원은 '9 찬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또셰프'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