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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폭로 증거 영상 삭제.."다른 이용자의 요청으로 게시중단"

  • 허지형 기자
  • 2025-10-21
배우 이이경 사생활 루머 폭로자가 추가로 공개한 증거 영상이 삭제됐다.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 폭로자 A씨는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다들 보여달라고 하셔서 여기 스크린 영상입니다. 진짜 계정이라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이경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속 메시지 버튼을 누르자 그동안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 이 페이지에는 '이 게시물은 다른 이용자의 요청으로 게시 중단(임시 조치) 됐다"고 안내문이 적혀 있다.

이어 "본 게시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2(정보의 삭제요청 등)의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게시 중단(임시조치) 됐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이이경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이경이라고 주장하는 상대방과 나눈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이경이 A 씨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욕설과 성희롱 등 음담패설 한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에 "5개월 전쯤에 A씨가 회사 메일로 협박성 메일이 왔다"며 "당시 협박성 메일에 (블로그 글과) 비슷한 내용이 있었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하니까 유포자가 '허위 사실이었다'고 사과했다. 회사 내부적으로 정리하고, 조용히 넘어간 건데 허위 사실 유포 글이 다시 뜬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이경 측의 반박에 A씨는 해당 글을 삭제하며 허위 폭로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A씨는 "갑자기 제가 돈 달라고 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처음 듣는 얘기"라며 "돈 줄 수 있냐는 질문을 한 번 하긴 했다. 돈 문제가 있었고, 부모님께는 달라고 못 해서 물어본 적이 있다"며 "어제 올렸던 글은 돈 보내달라고 하려고 하는 일도 아니고, 다른 여자들이 당하지 않도록 올린 것"이라고 재차 폭로를 이어갔다.

또한 그는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히며 "한국어 독학 8년째이고 책으로나 수업으로 공부한 적 없어서 그렇다. 저는 사기꾼 아니고 진짜 독일인이다. 저의 사적인 생활이든 뭐든 건드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이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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