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올 연말 MBC '가요대제전' MC로 나선다. 애니는 그룹 샤이니 민호, 황민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1일 MBC 측은 스타뉴스에 "제작진에 확인 결과, 오는 12월 31일 진행되는 MBC '가요대제전' MC는 샤이니 민호,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황민현이 맡는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세상에 없던 혼성 그룹의 등장으로 '괴물 신인'이라 불리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애니는 '가요대제전'으로 MC에 첫 도전 한다. 특히 '가요대제전' 여성 MC 자리는 지난 2015년부터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지켜왔고, 지난해 진행 10주년을 끝으로 하차했다. 윤아의 뒤를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애니가 어떤 진행 능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황민현은 12월 20일 소집해제 예정으로, 직후 '가요대제전' MC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23년 '가요대제전' MC를 맡은 적 있는 '경력직'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부터 시상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룹 샤이니 민호도 3년 연속 '가요대제전' MC로 출격해 믿고 보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5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12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