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하이브의 의장 방시혁이 주식부호 1위에 등극했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9월 말 기준 상장사 중 2020년 이후 신규 상장한 기업 창업자의 주식가치(9월 말 종가 기준)를 조사한 결과, 상위 100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총 22조4천836억원이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부모로부터 지분 또는 회사를 승계받은 경우와 2020년 이전 상장 기업 창업자는 제외됐다.
1위는 방시혁에게 돌아갔다. 방시혁은 하이브의 주식의 31.6%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식 가치는 올해 9월 말 기준 3조4983억원에 달한다.
방시혁이 가진 주식 가치는 신규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전체 주식가치 중 15.6%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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