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배우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에는 송옥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옥숙은 "호적상 자녀는 1남 2녀"라며 "내가 낳은 아이는 딸아이 한 명이다. 아들은 남편과 전 아내 사이의 아이고, 딸 한 명은 입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딸을 낳고 둘째를 가졌는데 유산을 했다. 첫 아이를 마흔한 살에 낳았는데 40대 출산은 리스크가 많지 않나"라며 "(의사가) 앞으로 아이를 낳을 생각을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송옥숙은 "사실 가족 중에 아이를 입양했는데 이혼하면서 오갈 데 없어진 아이가 있어 그 아이를 입양했다. 마침 여자애라 딸이랑 자매로 지내면 될 거 같았다"고 입양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 큰 애가 27살, 작은 애가 25살이다. 나의 공격적인 성향상 아이를 입양해서 사랑으로 키우는 게 쉽지 않았지만 아이에게는 공평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보면 결국 내가 인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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