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my 스타' 엄지원을 위해 부산 출장에 나선 이서진과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약속 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한 김광규는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엄지원을 보고 안절부절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엄지원을 향해 손풍기를 들이밀었으나 엄지원은 "오빠, 가을인데 왜 손풍기를 들고 왔어? 추워!"라고 손사래를 쳤다.
엄지원은 "갱년기야? 오빠나 해. 오빠는 긴팔 입었잖아. 나는 추워"라고 질색해 김광규를 당황케 했다.

엄지원은 또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있다. 시간 늦는 거. 매니저 늦게 오는 거. 근데 오빠 오늘 늦게 왔잖아!"라고 '팩폭'을 날려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김광규가 교통 체증을 핑계 삼자 엄지원은 "그런 이유가 다 있다"라고 선을 그어 김광규의 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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