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배우 겸 작가 정은혜가 아침부터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섰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은혜, 조영남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남은 아침부터 정은혜만을 위한 커피를 타 침실로 들어갔다. 그는 다시 자는 정은혜를 보고 "커피 타왔는데 엄청 맛있다. 시원하다"라며 웃었다.

정은혜는 "안 졸리냐. 나랑 눕자. 안 힘드냐. 자고 또 자면 된다. 오빠 나랑 키스할래?"라고 하자, 조영남은 "키스? 무슨..."라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은혜는 "대답도 안 하고 왜 자꾸 웃냐. 오빠는 나한테 키스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나.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다"라고 했지만, 결국 이번에도 스킨십 없이 일어났다.

서장훈은 "이건 환경의 차이인 거 같다. 어머니가 그렇게 표현해서 정은혜도 그랬지만, 조영남은 단체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쑥스러워서 그러는 거다"라고 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