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공개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1회에서는 강지영과 공동 MC를 맡은 장성규가 "저희가 드디어 뭉쳤다. 인연을 거슬러보자면 신입사원 시절 데뷔부터 동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회상한다.
강지영은 "정말 풋풋했었고, 시간이 너무 빠르다. 무섭지 않냐"며 동감한다. 또, 장성규는 벌써 12살인 아들의 나이에 새삼스러워했다. '신혼' 강지영은 "오빠 결혼도 엊그제 한 것 같은데"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장성규는 "역사적인 날인 만큼, 제가 저희 둘의 이름을 지어봤다. 강지영의 강, 장성규의 장! 여러분의 '자양강장제'가 되겠다"며 슬로건을 내건다. 이에 강지영은 "계속 듣다 보니까, 가스라이팅인지 괜찮게 들리는 것 같다"며 혼란스러워한다.

가장 먼저 매운맛 없이 못 사는 '맵부심'의 원조 멕시코가 등장한다. 멕시코 편의점에서 훌륭한 퀄리티의 타코와 고춧가루가 뿌려진 맥주 등이 소개된 가운데, 현지 편의점 실제 판매 중인 고춧가루가 범벅된 망고 사탕이 스튜디오에 공수된다. 망고 사탕의 향을 맡은 강지영은 "사탕인데, 달달한 냄새가 전혀 안 난다"며 놀라워한다.
장성규도 "방앗간에서 막 빻은 고춧가루 냄새가 난다"고 공감한다. 과연 보기에도 생소하고 독특한 멕시코의 '고춧가루 망고 사탕'을 체험한 장성규, 강지영의 반응과 그 맛은 어떨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29일 오후 8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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