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우영이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비보티비는 지난 17일 "비보는 필터링이라는 게 없나요?" 필터링 없는 방송 비밀보장에서 2PM 장우영의 토크 투 머치 상담소 OPE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시청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코너를 진행했다. 한 시청자는 "JYP 주식을 샀냐"라고 묻자, 우영은 "내부적인 건 모르고 대외 활동에 전념하는 일이다. 약간 훈장 같은 거다. 지분을 샀어야 했다. 주식에 관심이 없었다"라며 "근데 JYP 주식은 샀어야 했다. 지금도 사야 한다. 내가 열심히 활동하고 옆에 친구들이 열심히 한다. 미래는 너무 밝다. 살 줄 모른다. 어떻게 사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과거 촬영 중 2PM 멤버들을 만났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 보니까 진짜 친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우영은 "17년 정도 되면 멤버 관계에 대해서 잘 안 묻는다. 근데 여기서 상극을 묻는다"라며 "솔직히 말하면 다 별로였다. 모두가 알았을 거다. 서로가 다른 사람이라는 걸"이라고 답변했다.

김숙은 "원래 10년 정도면 얘랑도, 쟤랑도 잘 맞는 거 같다. 근데 17년이면 어느 정도 안다"라며 "우리는 진짜 안 맞다. (은이) 언니는 아침형 인간, 난 저녁형 인간이다. 언니는 운동을, 난 누워있는 걸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우영은 "난 즉흥적이다. 민준이 형은 계획적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둘이 만났을 때 민준이 형이 좀 피곤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