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몽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어려운 장벽 7곡 완성 3년 걸림"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MC몽은 민트색 상의와 모자를 착용한 채 입과 코를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팬들은 "언제 발표하나", "얼른 듣고 싶어", "빨리 노래 내 주세요"라는 등 MC몽의 신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이 지난 4일 이다인과의 설전 이후 올라온 것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앞서 MC몽은 지난 3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그의 아내 이다인,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 그리고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MC몽은 이다인을 향해 "낄 데 껴. 일년 전 사진을 올리든 내가 좋았던 사진을 올리든 너희가 더 미워지기 전에.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을 하겠니?"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다인이 과거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새 아버지와 절연하겠다고 밝힌 것을 빗댄 발언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 과정에서 MC몽의 선 넘는 발언은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을 불러왔다.


지난 13일에는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인 사진과 함께 "1집부터 6집까지 함께했던 W스튜디오. 10집은 그 기억을 따라 여기서 녹음할기로, 내가 녹음을 한다는 건 음악은 준비가 다 끝났다라는 거 몽키즈 너무 기다렸네"라고 밝혔다. 이다인과 설전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그가 새 앨범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C몽은 지난 2023년 차가원 회장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고, 산하 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 그룹 배드빌런 프로듀싱을 맡아왔다. 하지만 지난 6월 돌연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후 MC몽은 지난 7월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며 "뭔가 뜬 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할 필요 없다. 나는 내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한다. 내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내 건강과 나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MC몽은 또한 유학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올해 앨범 준비하고 발표한다"며 "그리고 음악 공부하고 언어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마지막 욕심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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