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짱시대' 출신 방송인 홍영기가 혼전임신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홍영기는 김똘똘 유튜브 '이게진짜최종' 코너 '파자매 파티'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홍영기는 20대 때 엄마가 됐을 때의 당시를 떠올렸다.
홍영기는 "22살에 혼전임신으로 첫째를 출산했다"라며 "당시 몸무게가 37kg에서 68kg까지 30kg 이상 늘었다가 산후 우울증과 식욕 저하로 급격히 감량했다. 밥맛이 없어 미역국조차 먹기 싫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낳고 나면 얼굴 몸매 관리가 필요하다. 리프팅 시술을 매년 정기적으로 받는다"라며 "최근에는 코 재수술을 진행했는데, 비용만 1000만원에 달했고 출산 후 지금까지 외모 관리에 들어간 비용만 따져도 1억 정도는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홍영기는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X됐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라며 "엄마가 독실한 크리스천 신자라 혼날까봐 두려웠다. 결국 용기를 내 임신 사실을 털어놨고 엄마가 충격에 3일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으셨다. 아빠는 제일 무서웠는데 괜찮다고 하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됐다는 이유로 수많은 시선과 악플을 감당해야 했지만 꾸준한 자기관리와 커리어 활동으로 버텨내며 지금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