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 3'에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이영애가 지난 17년간 무려 240여 편의 광고를 찍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한 달에 하나 꼴로 찍었더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굳이 얘기하자면 1년 계약에 몇 회 횟수까지 포함해서 그런 거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인정했다.

신용카드 대란 사건이란 2000년대 초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으로 인해 과도한 부채가 생기며 수백만 명의 신용불량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당시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개인파산도 최다에 이르러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대해 이영애는 해당 사건에 대해 "충격이었고,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그만하겠다'고 한 광고도 여러 개 있었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이영애는 2008년 MBC 스페셜 '나는 이영애다'를 통해 "신용불량자의 사회 현상이 아주 심각했다. 극단적인 선택도 많이 했다. 저도 광고를 한 모델 입장에서 '모델로서의 책임감도 있구나'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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