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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폭우 뚫고 임영웅 만났다.."母 공연 티켓, 확실히 해달라"[섬총각영웅][★밤TView]

  • 김정주 기자
  • 2025-09-09
개그맨 허경환이 폭우를 뚫고 '섬총각 영웅'에 깜짝 게스트로 합류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과 과학 유튜버 궤도, 요리사 임태훈, 개그맨 허경환이 완도의 작은 섬 소모도에서 무계획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허경환은 소모도 입성 전 오리백숙과 막걸리 등 식재료를 잔뜩 사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소모도 입항 시간을 착각해 눈앞에서 배를 놓친 뒤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가까스로 낚싯배를 섭외해 비바람을 뚫고 소모도에 도착했다. 그 사이 통발로 문어를 잡고 환호하던 세 사람은 폭풍(?)을 뚫고 도착한 허경환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멀미를 참으며 우여곡절 끝에 소모도에 입성한 허경환은 멤버들에게 짐가방을 맡기며 "그만 반가워하고 이것 좀 들어라. 비가 올 걸 예상하고 막걸리를 준비했다"라고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임태훈을 향해 "여기 사시는 분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차게 내리는 장대비에 허경환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무너진 차양막을 정비한 뒤 정식 인사를 나눴다.

허경환은 이날 아침 먼저 떠난 배우 이이경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요즘 이경이랑 친하다. 여수에서 축제 사회를 보다가 이경이가 나가는 길에 여기 좀 가줄 수 있냐고 해서 왔다"라고 출연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또 "이경이랑 좀 비슷하다"라고 외모가 비슷하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특히 자신에게 무와 파 등 재료 손질을 맡기는 임태훈에게 "손님은 아닌데 너무 많이 시키긴 하는 것 같다"고 투정을 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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