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시각) 미국 ABC 등 외신에 따르면, 멀티스테이트 복권 협회는 6일 밤 진행된 파워볼 추점에서 텍사스주와 미주리주에서 각 1명씩 2명이 당첨됐다고 밝혔다.
매주 세 차례 진행하는 파워볼 추첨은 지난 6월 2일부터 3개월이 넘도록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무려 18억 달러로 불어났다. 이에 따라 이번 파워볼 당첨금은 미 복권 사상 두 번째로 큰 액수가 된 것이다.
당첨자 2명은 전체 당첨금의 절반을 받게 됐다. 약 9억 달러를 연금형으로 받거나,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당첨 번호는 11, 23, 44, 61, 62이고, 파워볼 번호는 17이다.
파워볼 티켓은 장당 2달러(2775원)이다.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 분의 1이며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은 계속 불어나게 설계되었다. 1주에 월, 수, 토요일 등 3번 추첨해 횡재 확률이 다른 작은 복권보다 크다고 복권 관계자들은 강조해 왔다.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
- Any copying, republication or redistribution of STARNEWS’s content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prior consent of STARNEWS. lang_detail_copyright infringement is subject to criminal and civil penal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