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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으로 태어나서"..준케이, 상의 탈의 해야 하는 이유 [인터뷰②]

  • 이승훈 기자
  • 2025-09-02

보이 그룹 2PM(투피엠) 멤버 준케이(JUN. K)가 '짐승돌'의 면모를 자랑했다.

준케이는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카페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디어 마이 뮤즈(Dear my mus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준케이는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예전에는 내가 음악에 대한 욕심이 너무 크다 보니까 '내가 생각하는대로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었다. 이번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본부분들하고 같이 작업에 임했다고 볼 수 있다. JYP 시스템이 굉장히 디테일해지고 프로세스도 엄청 좋아졌다. 부담을 덜 가져가고 싶었다. '치명적이다'라는 느낌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대중분들이 부담 없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부담을 덜 가져가고 싶고, 치명적인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지만 준케이는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하게 상의 탈의를 하며 숨겨둔 근육을 마음껏 공개했다.

준케이는 "2PM으로 태어나서.."라고 웃으며 "우리 팬분들도 그렇고 대중들도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데 2PM은 몸이 다 좋은 줄 아신다. '그래도 아직 준케이는 2PM 맞아. 그래 짐승돌이지. 너의 아이돌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진짜 아직도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 팬들한테 최소한의 매너라고 생각한다. 보여지는 것도 그렇지만, 안 보여지는 것도 모든 게 매너다. 2PM에 대한 기본적인 기대가 있지 않나. 그래서 몸을 신경 쓰게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디어 마이 뮤즈'는 2020년 12월 미니 3집 '20분' 이후 약 4년 9개월 만의 미니앨범이자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페인트 디스 러브(Paint this love)' 이후 약 1년 만의 새 작품이다.

앨범명처럼 나에게 영감을 주는, 나의 뮤즈가 되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그려냈다. 특히 준케이는 이번에도 타이틀곡 '알앤비 미(R&B ME)(Feat. 창빈 of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해 전곡 작업에 참여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색깔을 가득 담아냈다.

준케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디어 마이 뮤즈'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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