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윤정수와 원자현은 지난주 이탈리아로 여행을 다녀왔다. 로마, 시칠리아 등 이탈리아 여러 지역을 오가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일과 결혼 준비를 병행하느라 바쁜 예비 부부지만, 시간을 쪼개 해외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프리 허니문'을 다녀온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신혼여행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정수와 이탈리아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다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로마 판테온 앞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오빠, 이제 빼박이야. The die is cast. 나랑 오래오래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죠"라는 문구를 남겨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달 26일 포로 로마노 투어 사진에선 "오기 전엔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오고 나니 날씨가 정말 럭키비키. 한국가서도 이것저것 걱정이 많지만,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날들에 부디 행운이 함께하길"이라고 전해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이탈리아 여행을 마무리하며 "오빠랑 시칠리아 넘어가면서 너무나 신나고 설레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 시칠리아에서의 꿈만 같았던 5박 6일. 그리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로마로 넘어가는 카타니아 공항. 너무너무 행복했던 이 순간들이 우리 두 사람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원자현은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지만, 과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방송 활동을 했으며, 특히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동하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할 당시 큰 주목을 받으며 '광저우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해 2015년 열린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 여자 종목 숏부문, 미즈비키니에서 2위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원자현은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윤정수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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