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2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원자현은 지난주 윤정수와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다.
원자현은 지난달 23일 인스타그램에 "14시간 걸려 도착한 로마. 내 생애 가장 긴 비행으로 몸이 너무나 무거웠지만, 호텔 도착하자마자 오빠를 질질 끌고 나와 호텔 바로 앞 나보나 광장으로,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정말 핫하네"라고 적으며 로마 나보나 광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바티칸 투어 사진을 공개하며 "오빠, 나 데리고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라며 윤정수에게 애정을 표했다. 같은 날 로마 판테온 앞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오빠, 이제 빼박이야. The die is cast. 나랑 오래오래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죠"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결혼을 앞둔 두 사람 사이에 달달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윤정수와 원자현은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원자현은 1972년생인 윤정수보다 12살 어리다. 두 사람은 띠동갑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이후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해 2015년 열린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 여자 종목 숏부문, 미즈비키니에서 2위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원자현은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윤정수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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