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롬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 좋은 소식 알린다. 저랑 베니타가 서로 각자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우리를 응원해준 분들 너무 고맙고 죄송하다.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되지 못해 죄송하다. 이제부터 제니타 아니고 따로 베니타랑 제롬을 응원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제롬은 베니타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함께했던 2년 동안 정말 감사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대부분 좋은 일들이 많았다. 베니타는 내 삶의 큰 부분이었다. 마지막 잔소리할게. 물 많이 마시고, 너무 늦게 밥 먹지 말고, 먹은 후에 바로 눕지 마. 건강하게 잘 있어야 돼. 고맙고 미안해"라고 전했다.
베니타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별 사실을 알렸다. 베니타는 "이 글을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 끝에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조심스럽게 올린다"며 "특별하게 만나 함께 지내면서 많은 추억도 쌓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지내왔지만,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안고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베니타는 또한 "미움 없이 단순히 더 나은 서로의 삶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홀로서는 각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조금만 쉬었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제롬과 베니타의 결별에 앞서 최근 하림의 열애 소식도 전해졌다. 하림은 '돌싱글즈4' 출연 당시 미국 시애틀에 거주 중인 세 남매의 엄마로 밝혀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출연자 리키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방송 이후 결별 사실을 알렸다.
하림은 최근 새 사랑을 찾아 또 한 번 이목을 모았다. 그는 지난달 21일 개인 계정에 "Boyfriend"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자친구와 하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하람은 환하게 웃으며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축하의 댓글을 남겼고, 하림은 "고맙다"며 화답의 댓글을 달았다. 최근에는 남자친구가 하림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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