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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경사 터졌다..'이웃집 백만장자'·'취미는 과학' 등 EBS, 52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4개 부문 수상

  • 한해선 기자
  • 2025-09-02

EBS(사장 김유열)가 2025 한국방송대상에서 작품상 4개 부문, 개인상 4개 부문의 수상작(자)을 배출했다.

한국방송협회(회장 방문신)가 개최하는 제52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취미는 과학'(생활정보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연예오락TV),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음악구성R), '다큐멘터리 K' '우리는 선생님입니다'(사회공익TV)가 각각 부문별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상 4개 부문에서도 수상자를 배출했다.

흥미진진한 주제와 함께 재미난 과학 이야기를 선보이는 과학 토크쇼 '취미는 과학'은 생활정보TV 부문을 수상했다. 낯설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친근하게 풀어내는 본격 과학 토크쇼 '취미는 과학'은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친근한 '과학 수다'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MC 데프콘과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가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과 흥미로운 주제로 지적이며 유쾌한 대화를 나눈다.

진행을 맡은 데프콘은 '시간은 되돌릴 수 있는가?', '공룡은 어떻게 슈퍼스타가 되었나?', '외계생명체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등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을 법한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이끌어낸다. 이에 더해 전문가의 깊이 있는 설명과 출연자들 간의 유쾌한 케미가 호평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2조 거인' 서장훈이 '진짜 부자'를 만나 그들의 삶과 철학, 성공 비결을 탐구하며 화제를 모은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연예오락TV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부와 성공을 일군 '진짜 부자'를 찾아가 그들의 성공 비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눈에 보이는 자산보다 그들의 삶과 내면의 철학에 집중해 진정한 '부'의 의미를 조명하고 '부'와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진행을 맡은 서장훈은 특유의 진정성 있는 화법과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출연자들의 진심을 섬세하게 다뤄,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삶의 본질을 성찰하는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시청자 각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존의 프로그램과 다른 방식으로 부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다룬 점을 인정받아 첫 화인 '대한민국 1세대 남성 헤어 디자이너' 이상일 편이 제 302회 이달의 PD상 예능 부문 수상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클립 누적 조회수 또한 1,000만 회를 돌파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규편성으로 시청자를 다시 만난다. 정규편성에서는 서장훈의 새로운 파트너로 '텐션 요정' 장예원이 합류, 역대급 케미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음악구성R'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청취자도 편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요일별 색다른 코너를 구성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청취자가 대중음악을 듣듯 부담 없이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취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다큐멘터리 K' '우리는 선생님입니다'는 사회공익 TV 부문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교사'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을 심층 진단한 6부작 사회공익 목적의 다큐멘터리로, 1년간의 장기 밀착 취재를 통해 학교 현장의 현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 공교육 회복 어젠다 형성에 기여했다.

한국PD대상 작품상,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 휴스턴국제영화제 은상 등 국내외 다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교권 추락 등 교사들의 위기의식과 문제를 심도 있게 바라보면서도 무력감 대신 교육 현장을 지키고 발전해나가는 교사들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점과, 공교육의 현실과 교육의 방향에 대한 질문을 다양한 연출과 구성을 통해 몰입감 있게 전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개인상으로는 공로 부문에 서준 PD, 영상촬영 부문에 김태봉('모여라 딩동댕 : 번개맨과 우주탐험대', '취미는 과학' 외), 미술 부문에 안현정('자이언트펭TV', '사내수공업가수-다비드봉' 외), 작가 부문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임정화 작가가 선정됐다.

심사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44편의 작품과 56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품상 24개 부문 29편, 개인상 18명이 수상자(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 행사는 9월 3일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취미는 과학'은 금요일 밤 10시 50분 EBS 1TV,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0시 EBS FM에서 방송된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는 9월 17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BS의 한국방송대상 수상작들은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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