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27세 쌍둥이 사연자는 "외모가 너무 많이 닮아서 오해를 많이 받는 게 고민"이라며 "어릴 때 항상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들었는데 선생님들이 기본적으로 못 알아보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대방 남자친구가 헷갈릴 정도"라며 "둘이 함께 있을 때보다 저희 둘 중 한 명만 있을 때 헷갈려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쌍둥이를 유심히 보던 서장훈은 두 사람의 얼굴에서 다른 점을 찾아냈고, 쌍둘이는 "맞다. 어떻게 아셨냐"며 깜짝 놀랐다.
쌍둥이는 "체격, 키, 몸무게 모든 게 비슷해서 모든 물건을 공유한다. 누구 하나 결혼하면 재산분할을 해야 할 정도로 모든 물건을 공유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이 "어마어마하게 비싼 게 있냐. 없으면 한 명이 싹 정리해라"고 조언했다.
이수근도 "먼저 결혼하는 사람한테 새 걸로 다 선물해주면 된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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