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의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멤버들과 함께 동해로 떠나는 여행 '웰컴 투 더 리얼 버라이어티 쇼!'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데이식스와 함께 5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카운트 업 이어 말하기' 게임을 진행했다. 팀의 구멍(?)으로 등극한 도운의 활약에 결국 원필과 영케이가 속한 '영필'팀이 승리했고, 이어진 점심식사에서 두 팀은 상반된 밥상을 받았다.
'영필'팀에게는 낙지와 수육이 푸짐하게 담긴 밥상이 차려진 반면 성진과 도운이 속한 '도진'팀은 조촐한 밥상을 받게 됐다.
대식가로 유명한 영케이는 푸짐한 밥상을 보고 "고기 두 점씩 넣어서 먹어도 되는 거죠?"라며 입맛을 다셨고, 딘딘은 "녹두전이 두꺼운데 이렇게 바삭할 수가 없어"라고 감탄해 '도진'팀을 자극했다.

그는 "좀 더 오래는 안 되냐"는 지적에 "안 된다"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이에 영케이는 "괜찮아. 충분했어"라며 녹두전을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성진은 역시 "프리즈 한 번 할까요?"라고 나서 시선을 모았다. 원필은 "성진이 형이 프리즈를 한다고? 진짜 배고팠나 봐"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성진은 팔다리를 후들후들 떨며 간신히 프리즈를 해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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