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리듬체조 여신' 손연재를 완벽 재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체대 학회 연수' 특집으로 꾸며져,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과 김하윤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탁구, 기계체조, 복싱,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 선수로 분장해 등장했으며, 지예은은 손연재를 떠올리게 하는 리듬체조 선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나타나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직접 리본을 손에 쥐고 리듬체조 선수처럼 현란하게 휘둘렀지만, 곧 자신의 몸에 리본이 감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멤버들은 "학예회냐"라고 놀렸고, 지예은은 오히려 "예쁘죠?"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지예은은 체격이 큰 유도 선수 김민종의 옆자리를 지키며 또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송지효는 "얘 또 옆에 있는 거 봐. 작아보이려고"라고 지적했고, 김종국 역시 "완전 포켓걸이다"라며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