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지운이 그룹 엔시티(NCT) 마크와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CGV에서는 민지운 첫 EP 앨범 '핑크 덴 그레이(Pink, then gre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민지운은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로 엔시티 마크를 언급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에 멋있는 아티스트가 많아서 한 분만 꼽기 어렵다"면서도 "요즘에는 엔시티 마크 님이 앨범을 낸 것을 봤다. 직접 디렉팅도 하고 곡도 쓰고 스토리텔링을 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작업해보면 좋은 케미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기회가 되면 마크 님이랑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민지운은 SM엔터테인먼트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나섰다. 지난해 10월 '센티멘탈 러브(Sentimental Love)'를 시작으로 '썸원(Someone)', '이프 유 워 더 레인(If You Were The Rain)'을 공개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민지운의 첫 EP 앨범 '핑크 덴 그레이'는 오는 22일 오후 1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