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가 '스우파3' 탈락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범접 크루 아이키, 허니제이, 리헤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키는 미국팀 모티브 크루와 탈락 배틀을 겨룬 뒤 탈락한 것에 대해 "오히려 속이 후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한국팀이라는 어드밴티지가 있지 않나 생각했다"면서 "세미파이널까지 올라가는 것이 한국 팬들에게 예의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조나단은 "한국이 홈팀이다 보니 계속 올라가는 것에 대해 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아이키 의견에 공감했다.

이어 "그래도 최선을 다하지 않으셨냐"고 위로했고, 아이키는 "오히려 탈락 배틀을 한 게 오히려 좋았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리헤이 역시 "(탈락 배틀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