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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남편, 술 먹고 자빠뜨려 결혼..'임신 금지령' 잘 지켜 불만"[돌싱포맨][★밤TV]

  • 김노을 기자
  • 2025-08-20
그룹 레인보우18 고우리가 남편과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모델 겸 배우 배정남, 레인보우 고우리와 조현영, 개그맨 김규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고우리에게 "결혼 4년 차인데 아직도 뜨겁냐"고 물었다.

고우리는 "뜨겁다가 말았다가 하는데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상민이 "남편과 만난 지 얼마만에 키스를 했냐"고 묻자 조현영은 "고우리가 자빠뜨렸다. 술 먹이고 자빠뜨렸다"고 대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고우리는 "첫 스킨십까지 3일 걸렸다. 그때 처음 손을 잡았다. 3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 정말 결혼할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빨리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다. 처음 만난 날 남편이 아무 말을 안 하길래 제가 마음에 안 드는 줄 알았다. 그러다 다음에 만났을 대 뜬금 없는 타이밍에 갑자기 손을 잡더라"고 남편과 첫만남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실 남편이 김장해서 말을 못 하겠다면서 고백을 하더라. 그래서 제가 리드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배정남은 "그런 분을 3일째에 자빠뜨린 거냐"고 놀렸고, 조현영은 "(고우리 남편이) 입 한 번도 못 떼고 자빠진 것"이라고 한술 더 떴다.

이후 고우리는 그룹 활동으로 인한 '임신 금지' 조항을 남편이 잘 지켜 불만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임신만 안 하면 되는 건데 (남편이) 너무 잘 지킨다. 헬스장 가서 힘을 빼고 오더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이 "결혼했는데 왜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하냐"고 묻자 고우리는 "여기서 개인사 다 얘기해야 하냐"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댓글에 '남편이 돈 못 버냐'는 말이 있더라. 많이 틀린 말은 아니다. 저 열심히 돈 벌어야 한다. 눈물 난다. 술 좀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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