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말미엔 다음 회인 45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여기엔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인데, 정확하게 서류 정리는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다"라고 밝혔다. 파경 소식을 알린 것과 달리, 법적으론 최근까지도 '부부' 관계였다는 것.
그러면서 윤민수는 "우리가 어릴 때 너무 일찍 결혼해서 연락도 하고, 아직도 같이 지내고 있다"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이후 공개된 VCR 영상에선 윤민수가 전구를 찾는 모습이 그려지고, 누군가에게 "전구 남은 거 있어?"라고 묻는 장면이 흘렀다. 이와 함께 '후 엄마 방'이라는 자막이 뜨며, 두 사람이 이혼했음에도 여전히 함께 지내는 중임을 짐작케 했다.
실제로 '미우새' 제작진은 '한 지붕 두 가족'이라는 자막을 넣으며 457회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윤민수는 2006년 6월 김민지 씨와 결혼했으나, 18년 만인 작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 슬하엔 2006년 11월 출산한 아들 윤후 군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MBC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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