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는 아이브가 출연해 최근 참석한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뒷얘기를 공개했다.
이날 베를린으로 출국한 아이브는 20시간 비행 후 곧바로 리허설에 돌입했다. 시차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이어진 14곡 라이브 리허설에 멤버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막내 이서는 안무 도중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거리는가 하면 고개를 떨군 채 유독 힘든 표정을 지었다. 그는 "다음날 무대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더 열심히 췄더니 이렇게 됐다"며 "그 덕분에 본 공연에는 정말 잘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아이브는 변경된 순서대로 처음부터 다시 연습을 시작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뽐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순서를 바꾸는 게 엄청 스트레스일 텐데 웃으면서 넘어가느냐. 동선을 다 바꿔야 하지 않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리즈는 "관객의 입장에서 봤을 때 분위기가 처진다고 느낀다면 저희의 안정감보다는 차라리 더 신나는 게 낫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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