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임신 겹경사까지 맞았다.
럭키는 "1996년, 앞으로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 채 올라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라고 남다른 감회에 젖으며, "오는 9월 28일,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야의 수로왕과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서로의 문화를 품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듯, 저희 부부도 인도와 한국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가수 영탁은 댓글로 박수 이모티콘을 여러 개 쓰며 격한 축하를 보냈다. 올 5월 그룹 LPG 출신 김서연과 결혼한 로빈 데이아나도 "형 축하해"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표했다.
한편 럭키는 1996년 처음 한국에 와 여행 가이드로 활동, 이후 연예계에 진출했다. 2002년 방영된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미군 소령 워태커 역할로 출연했고, 2016년엔 JTBC 인기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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