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33·본명 곽준빈)가 사랑에 빠졌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한 가운데, 상대는 연하의 직장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곽튜브는 연하의 직장인 여성과 목하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친구가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어 '롱디'(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지만, 각별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당 기간 연인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가이드가 더 먹는 괴상한 3박 4일 태국 먹방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곽튜브는 함께 태국 여행을 간 구독자에게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여자친구가 있다. 일반인이다. 소개로 만났다. 결혼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트는 주로 집에서 한다. 맛집에 많이 간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일을 위해 해외에 나가는 것을 여자친구가 잘 이해해 준다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많은 축하를 보냈다. 절친한 여행 유튜브 빠니보틀에 이어 곽튜브까지 열애 사실을 고백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튜브는 유튜브 구독자 수 211만 명을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다. 다양한 나라에서 미식 여행을 즐기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유튜브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에 머물고 있다. 곽튜브는 최근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지금 아프리카의 한 나라를 여행 중"이라며 "요거는 아마 8월 말쯤부터 올라갈 것 같다"고 전했다.

곽튜브는 유튜브 채널로 인기를 얻은 이후 '지구마불 세계여행',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데블스 플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 '전현무계획',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등을 통해 활발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