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176회에서는 천명훈이 유럽으로 장기 출장 겸 휴가를 다녀온 소월과 모처럼 만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천명훈은 "소월에게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차이나타운 데이트를 준비했다"고 밝힌다. 소월은 "중국 분위기가 나긴 나네"라며 흡족해하고, 천명훈은 화덕 만두를 파는 곳을 지나다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간식을 구입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명훈이가 중국어 잘하네. 처가 가도 되겠다"며 칭찬한다. 천명훈은 "과거 NRG로 중국 활동을 하기도 했었고 (소월이 때문에) 좀 더 공부했다"고 설명한다.

천명훈은 중국 식당에 들어선다. 점원은 천명훈을 보자 "남자친구가 잘생겼다"고 소월에게 말한다. 소월은 곧장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다"고 바로잡는다. 그러나 천명훈은 "제 여자친구다. 우린 서로 좋아하는 사이다"고 중국어로 또박또박 강조한다. 소월은 진저리를 치면서 "망상증"이라고 외친다. 이에 '교감' 이다해는 "소월의 저런 말에 상처받지는 않는지?"라고 묻는다. 천명훈은 쿨하게 웃으며 "잊어버린다"고 답해, "남편감으로 좋은 성격"이라는 이승철의 칭찬을 듣는다.

천명훈은 곧장 "그럼 난 몇 퍼센트야?"라고 질문하는데, 소월은 망설임 없이 자신이 생각한 숫자를 알려준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단체로 한숨을 짓고, 천명훈은 "우리 악수 한 번 할까?"라면서 유쾌하게 웃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소월이 밝힌 천명훈에 대한 호감도 수치가 얼마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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