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돌싱녀들의 선택으로 진행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예원은 2순위에서 1순위로 호감도가 상승한 희종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함께 동물원 데이트에 나섰지만, 취미를 묻는 희종의 질문에 예원이 쉽게 대답하지 못하며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예원은 "취미가 없을 수 밖에 없는 사연이 있는 거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뜻밖의 고백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예원은 "동물원에 갔는데 아이 생각이 너무 많이 났다"며 "동물원에 공룡이 있어서 아이 생각이 너무 났다"고 말하며, 데이트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또한 이다은은 데이트 중에도 아이를 떠올리는 예원의 마음에 공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이지혜 역시 "아이가 있으면 내가 밥 먹고 싶을 때, 자고 싶을 때조차 잘 수가 없다"며 현실적인 공감을 드러냈다. 예원의 고백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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