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방과 방을 오가며 특별한 여행을 즐기는 '낮도깨비 투어'가 진행됐다.
이날 지석진과 김종국은 제작진이 건넨 R코인을 받아 '능력 방'에 입장해 게임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최근 유행 중인 '비누 사탕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양손에 비누와 사탕을 각각 들고 제작진이 비누를 외치면 비누 냄새를 맡고, 사탕을 외치면 사탕을 핥는 게임이다. 제작진이 바꾸라고 명령하면 비누와 사탕을 바꿔든 뒤 계속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1분간 15번 이상 틀릴 경우 코인을 모두 빼앗긴다는 룰을 듣고 지석진은 "15번 이상 틀릴 수가 있어? 나 틀려주는 건 안 할게. 이제 그런 방송은 지났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결국 지석진은 15번 이상 틀려 코인을 모두 털렸다. 그는 화를 감추지 못하며 "저 입 좀 헹궈도 되느냐. 비누를 많이 먹었다"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을 비웃던 김종국은 "솔직히 걱정된다. 진짜 잘 할 수 있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다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개의 코인을 걸고 게임을 시작한 그는 총 8번 실패하며 2배의 코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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