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59회에서는 배우 이세희의 활기찬 하루와 함께 쯔양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의 고등학교 시절 절친이자 매니저는 "쯔양과 일하기 시작한 후 10kg가 쪘다. 57kg에서 67kg까지 갔다. 아침까진 60kg였는데, 아까 다시 재보니 64kg가 나오더라"며 하루 만에 4kg가 늘어난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PD가 "매니저가 들어와서 가장 좋은 점이 뭐냐"고 묻자, 쯔양은 "원래 PD님이랑 나랑 둘이 촬영 다닐 때는 대화가 거의 없었다. 거의 일 얘기였다. 그런데 매니저가 오고 나서는 차에서 쉴 수 없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언급했다. PD 역시 "정원(쯔양 본명)이가 엄청 밝아졌다"고 공감했다.
이어진 매니저 인터뷰에서 그는 "작년에 3개월 정도 같이 살았다. 3개월 동안 둘이서 집에서 안 나갔다"고 회상하며, 쯔양의 힘든 시기를 떠올렸다.

매니저는 "거실로 걸어가는데 (쯔양이) 앉아서 갑자기 울고 그러더라. 솔직히 너무 힘든 일이니까 의지도 많이 했고, 멘탈적으로 힘들었는데 둘이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쯔양은 "제가 혼자 사니까 같이 있어주겠다고 해서 고맙게 같이 있었다. 그때 안 그랬으면 너무 힘들었을 텐데, 같이 있어줘서 너무 좋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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