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나는 쓰레기와 결혼했다'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김영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속옷 집착으로 나락 간 아내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영한은 "방송에서 만났던 한 부부의 사례인데 수위가 너무 세서 방송에 못 나갔을 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남편이 바람을 피웠는데 아내가 알게 됐다. 아내의 집착이 시작되는데 의부증이 심해졌다. 두 분이 상담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는데 남편 표정이 안 좋더라. 남편이 울면서 집에 들어갈 때 속옷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더라. 속옷에 뭐가 묻었나 검사를 받고 통과가 돼야 집에 들어갈 수 있는 거다. 그걸 8년째 하고 있다고 했다. 그 얘길 하면서 울컥울컥하셨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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