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결혼 3년 차 인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인내 부부 아내는 남편을 향해 "너도 쓰레기고 너희 집안 사람들도 쓰레기"라고 폭언했다.
이에 남편이 "내가 왜 쓰레기냐"고 반박하자 아내는 "우리 엄마 때린 거 보면 쓰레기 아니냐"고 분노했다.

이어 "최근에도 남편이 우리 엄마 뺨을 때렸다. 부부 싸움 후 제가 집을 나갔다. 엄마가 제 짐을 챙기러 집에 들어갔고, 남편한테 무릎을 꿇으면서 '아이 봐서라도 이혼하지 말고 다시 생각해라'라고 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남편이 엄마한테 욕을 하면서 엄마의 뺨을 때렸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이에 대해 "내가 먼저 때린 것도 아니고 장모님이 먼저 때리셨다"고 항변하며 새로운 국면을 알렸다.
남편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내와 제가 부부 싸움을 했고, 아내가 집을 나간 상황에서 장모님이 아내 짐을 가지러 오셨다. 그때 제가 '집에 너무 자주 오시는 것 같으니 자제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는데 장모님이 휴대전화 모서리로 때렸고, 저도 순간 화를 못 참고 장모님 왼쪽 관자놀이쪽을 쳤다. 그건 제가 정말 잘못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자신의 입장에서 다시 설명했다.

결국 남편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아내가 휴대전화를 던져서 눈이 터졌다. 눈에서 피가 난다"고 신고하며 119 출동을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아내는 남편에 대한 분노가 치밀 때면 단톡방에 남편의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대해 남편의 빚 문제, 폭행 문제 등을 알린다고.
남편은 "아내가 제 휴대전화에 있는 연락처를 (본인 휴대전화에) 일일이 다 저장했다. 그런 식으로 단톡방을 만든 게 4번 이상"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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