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악플 박제' 후 심경을 밝혔다.

앞서 6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분별한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박제했다. 여기엔 "너 좌파였냐. 그동안 재밌게 봤는데 구독 취소다", "중국 가서 활동해라" 등 막말과 자녀들에 대한 인신공격성 글까지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지혜는 문제의 악플러를 공개 저격,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정치색이 없습니다. 이런 막말은 삼가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팬들의 걱정과 관심이 쏠리자 이지혜는 7일 다시금 입을 열었다. 그는 "어젯밤 일들은 잘 묻어보겠다. 응원 감사드린다"라는 한마디를 남겼다.
더불어 이지혜는 "정말 애정하는 것들만 모아 '관종마켓'을 오픈하게 됐다. 먹는 것, 입는 것, 쓰는 것 깐깐하게 합리적인 제품들만 골라서 구성해 놓았다. 아직 시작이라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응원해 주시고 이래라저래라 잔소리 참여도 부탁드린다"라고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그는 "사업체 낸 이지혜, 밀어주실 거죠? 관종마켓 오픈입니다. 어서오세요"라고 전하기도 했다.